임플란트란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이식하는 시술입니다.
치아 결손시 음식물 섭취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는 치과 치료 중 하나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부담 없이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임플란트 가격,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경우에 어떤 임플란트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시술과정도 상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건강보험 적용시)
만 65세 이상이라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이기 때문에 2022년 11월 기준 오스템 임플란트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은 약 39만 원입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심평원에서 책정한 전체 임플란트 비용에 3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물론 뼈이식에 대한 비용은 별도이고 정해진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규칙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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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가격 (건강보험 미적용시)
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임플란트 평균 가격은 약 121만원이라고 합니다. 2022년 11월 기준 오스템 임플란트는 100만 원에서 110만 원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는 150만 원에서 160만 원선입니다.
치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며 앞니 임플란트와 어금니 임플란트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어금니 임플란트와 앞니 임플란트는 치아의 위치에서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앞니는 잘 씹는 기능적인 면 이외에도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금니 임플란트를 할 때 신경 써서 지켜야 하는 원칙들 이외에도 조금 더 예쁘게 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에 대해 고려할 내용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시술을 할 때에도 그렇고 시술하고 나서 나중에 치아머리를 만드는 보철에서도 어금니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비용에서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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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과정
먼저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합니다.
다음으로는 1차 수술단계로서 마취 후 잇몸을 절개하여 픽스쳐(인공치근)를 식립 하는데, 이때 출혈량이 많을 수 있으므로 지혈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후 2차 수술단계에서는 골유착이 진행되고 나면 지대주를 연결하고
마지막 단계로 본을 떠서 최종보철물을 제작하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됩니다.
임플란트 치료기간
임플란트치료 기간은 환자분의 잇몸뼈 상태나 구강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대략 아래턱(하악)의 경우 2~3개월, 위턱(상악)의 경우 4~6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뼈이식과 같은 부가적인 술식을 동반한다면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란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치료방법입니다. 기존 보철치료인 틀니나 브리지와는 달리 주변 치아 손상 없이 자연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긴 치료기간 그리고 높은 비용 등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하긴 어렵습니다. 이때 잇몸뼈에 직접 식립 되는 픽스쳐(Fixture)라는 부품과 어버트먼트(Abutment)라고 불리는 중간 기둥, 그리고 최종 보철물인 크라운(Crown) 이렇게 세 가지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임플란트 부작용
임플란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잘못된 사후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염증 및 감염, 감각이상, 통증, 부종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이상 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의료진의 숙련도와 임상경험이 풍부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갖춘 치과인지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수명
임플란트 자체의 수명은 반영구적이지만 사후관리 여부에 따라 10년 이상 혹은 5년 이하로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실패율이 높기 때문에 금연하시는 것이 좋으며 정기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꾸준히 관리한다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검진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며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청결유지 또한 필수입니다.
임플란트 재료
임플란트는 크게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산 임플란트는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되어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반면 수입산 임플란트는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고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비싼 가격이 단점입니다. 그러나 최근엔 수입산도 보험적용이 가능해지면서 큰 폭으로 낮아졌습니다.
임플란트 재료 중 어떤 것이 좋은가?
임플란트 재료는 크게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산 브랜드로는 오스템, 덴티움, 네오바이오텍등이 있습니다. 국내산 임플란트는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되어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자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해외브랜드로는 스트라우만, 짐머, 노벨 바이오케어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수입품인 스트라우만(스위스) 사의 임플란트로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임상데이터가 축적되어 있고 골유착 성능이 뛰어나며 안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국내 임플란트도 세계적 수준으로 상향평준화 되었기에 몇 년 전부터 국내 제품으로 시술하는 비율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산 임플란트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가격 차이는 왜?
첫 번째로는 치과의 납품되는 임플란트 재료의 비용 자체에서 차이가 납니다. 비율로따지면 대략 5배에서 많게는 7배 8배까지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만큼 치과의사 사이에서도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는 최고급 프리미엄 임플란트로 통용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시술 시의 민감성 때문입니다. 오스템 임플란트에 비해 스트라우마 임플란트는 수술이 더 까다롭기 때문에 수술하는 사람이 더 예민하게 집중해야 되고 그만큼 수술하는 의사의 더 높은 숙련도와 경험이 필요한 것도 비용 차이를 만드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어떤 임플란트 종류를 선택해야 하나?
현재 국내에서만 봐도 수많은 임플란트 회사가 있지만 사실상 그 기술력은 거의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저렴한 임플란트로 했다고 해서 잘 됐던 수술이 잘못되거나 비싼 임플란트로 했다고 해서 실패한 수술도 성공하게 되고 그런 것은 당연히 아니겠죠?
국내 임플란트4사 vs 해외 유명 임플란트 회사
사실 이제는 임플란트는 상향 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임플란트 자체보다는 누가 어떻게 쓰느냐가 훨씬 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죠. 시중에 중국산 임플란트 제품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가장 싼 것은 5~10만 원 대도 있어요.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했습니다.
검증된 국내 회사 제품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덴티움, 네오임플란트)과 해외 유수의 임플란트 제품으로 시술하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내드린 가격비교 사이트로 충분히 가격비교 하시고 치과전문의와 면밀한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임플란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라도 내 잇몸 상태에 맞지 않는다면 소용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무조건 저렴한 곳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럼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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