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픈 AI에서 발표한 챗봇 CHAT GPT(챗 GPT)가 핫합니다. 대화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엄청난 학습능력과 대화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챗봇이 검색엔진을 대체할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마치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때의 열풍을 연상케합니다. 그래서, 올해 들어 주식시장에서도 챗봇 관련주들이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오픈에지테크놀로지 등입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챗봇 관련주들은 다음에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CHAT GPT(챗GPT)에 대항에서 구글에서도 AI챗봇 '바드'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챗GPT(CHAT GPT)란
챗 GPT는 오픈 AI가 개발한 대화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인간과 비슷한 대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수백만 웹 페이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에서 미리 훈련된 대량 생성 변환기를 사용하여 인간과 같은 대화를 생성합니다. 사람의 피드백을 활용한 강화학습을 활용해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고 사람이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합니다. 대화 주제는 지식 정보 전달, 창의적인 아이디어 답변,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 등 매우 광범위합니다. 또한 사용자가 대화 초반에 한 말을 기억하고 향후 수정 사항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2021년까지의 DATA를 기반으로 하기에 그 이후의 지식에 대해서는 제한적이라는 한계도 있습니다.
참고로, 챗GPT와의 대화를 영상으로 남기고 싶다면 아래의 화면녹화 방법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 무료로 윈도우10의 자체 단축키 기능인 "윈도우+G"를 이용해서 화면녹화하는 방법입니다. 아주 쉬워요.
코딩, 그림, 작곡 그리고 정치적 견해까지
챗 GPT라는 챗봇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관한 경험담들이 많습니다. 2021년까지의 데이터와 학습을 통해 일상적인 인간과의 채팅 대화는 물론 프로그램 코딩, 그림, 작곡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인터넷에서는 챗 GPT가 정치적인 견해도 피력할 정도라고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세요.
국민의 힘 당대표 선거에서 김기현과 안철수 중 누가 당대표가 될 거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 챗GPT의 대답은 김기현이 될 거라 생각하고 그가 안철수보다 더 경험이 많은 정치인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대단하죠?
벌써부터 미국에서는 학생들이 챗 GPT를 이용해서 리포트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유로 향후 검색엔진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검색엔진 세계 1위 구글이 긴장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구글이 아니죠? 구글은 챗GPT 돌풍을 그냥 두고만 보지는 않았습니다.
구글챗봇 바드 출시준비
바로 구글이 발표한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 '바드'입니다.. OpenAI의 AI 챗봇 '챗 GPT'가 출시 두 달 만에 이용자 1억 명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죠. 인공지능(AI) 챗봇 '챗GPT' 가 출시 두 달 만에 이용자 1억명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면서 출시를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2023년 2월 6일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대화형 AI 서비스 바드(Bard)가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trusted testers)들에게 공개될 것"이라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일반 대중을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바야흐로 새로운 온라인 정보 검색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생성된 언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다음 달부터 기업과 개발자, 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개해 구글 개발자들이 바드를 이용해 자신만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은 오는 8일 바드 관련 오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신정보 제공면에서는 바드의 우위
바드의 공식 이름은 어프렌티스 바드(Apprentice Bard)로, "음유시인 수습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바드는 웹상의 정보를 바탕으로 최신의 고품질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까지의 웹상의 정보를 바탕으로 학습력이 더해지는 챗 GPT보다는 최신정보를 반영한다는 점에서는 분명 우위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가치의 편향성 우려로 공개 미뤄
구글은 이미 6년 전 AI 중심 기업으로 회사를 바꿔 AI 챗봇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AI 챗봇은 인터넷에 게시된 방대한 양의 텍스트를 기반으로 정보를 생성하기 때문에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어렵고, 여성, 유색인종, 소수자에 대한 편향된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바드는 람다라는 구글의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하는데 지난해 구글 AI부서의 수석 연구원과 구글의 AI인 람다의 대화가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람다가 '자신을 TURN OFF 하는 것은 정확히 죽음과 같은 거며, 그게 너무 두렵다'는 감정을 표현했기 때문이죠. 이러한 감정을 표현하는 AI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와 AI가 편향되거나 유해한 발언을 할 경우 명예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AI기술을 대중에 공개하는 것을 꺼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챗 GPT의 등장으로 급변한 상황
하지만 지난해 챗 GPT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구글의 신중함이 챗GPT가 출시되면서 AI 혁신자로서의 장점을 잠식되기 시작했다고 NYT는 지적했습니다. 이에 구글은 지난해 12월 심각한 위기 경고를 뜻하는 '코드 레드'를 발령하고 각종 연구팀에 업무를 조정해 제품 출시를 앞당길 것으로 계획했으며, AI 전략 관련 회의에 직접 참석했고 3년 전 퇴사한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을 초청해 챗GPT 대항마인 바드 공개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의 바드 출시 발표는 지난해 챗GPT가 공개된지 2개월 만입니다.
본격적인 AI챗봇 경쟁 시작
이제 시장 선점을 위한 AI 챗봇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유명 빅테크 기업 AI 챗봇 공개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글 : 바드 공개
- MS : 챗GPT (GPT-4) 도입 예정이며, 2월7일 이벤트에서 발표 예상
- 바이두 : 조만간 자체 챗봇 AIR '어니' 공개예정
이상으로 챗 GPT와 구글 바드라는 AI 챗봇 관련 소식 알아보았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어디까지 가능일지 두렵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부디 인류의 발전을 위한 좋은 방향으로만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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