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뜨거워질 철강업종 요즘 증시를 보고 있자면 15년 전인 2007년이 떠오른다. 현대미포조선이 가장 먼저 52주 신고가를 달성하면서 조선주가 기지개를 활짝 펴드니 다음으로 성광벤드와 태광 투톱의 조선기자재주가 전고점을 뚫었다. 이어서 지난 금요일에는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과 같은 대형 건설주와 세아제강지주 그룹이 신고가 경신하면서 철강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지금 현재의 장세가 2007년 조선, 조선기자재, 건설, 철강, 화학, 해운, 시멘트와 같은 전통 굴뚝산업주가가 대 폭발한 시점의 초반과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철강주 중에서도 역사적 신고가를 쓰고 있는 세아제강지주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대장은 세아제강지주 철강주 중에서도 강관 관련주의 상승이 단연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