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지난주 끝난 2022년 윔블던에서 조코비치가 키리오스를 3:1로 꺾고 7번째 윔블던을 들어 올리면서 다시금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하나 더 추가하였다. 현시점에서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과연 누가 GOAT일까?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말 그대로 역대 가장 위대한 선수를 말한다. 내가 테니스 시작하고 한참 관심을 가지던 2010년대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Feder가 독보적인 GOAT라고 할 수 있었다. 이렇게까지 Novak과 Nadal이 무섭게 치고 올라올 줄은 상상도 못 했었다. 당시 그만큼 페데러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실력과 압도적인 기록들 그리고 우아함까지. 게다가 신사적인 매너까지.. 모든 게 완벽한 선수였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있는 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