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 선수가 프리메라리그 복귀 후에도 매 경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에 서방 여러 매체에서는 이강인 선수의 이적설을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소속팀과 월드컵에서 이강인의 맹활약을 지켜본 유럽의 여러 구단들이 스페인 리그에서도 약팀인 마요르카에서 뛰는걸 그냥 둘리가 만무하죠. 오늘은 이강인 선수의 이적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시즌 이강인 선수는 소속팀인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2골 3도움으로 기록적으로만 봤을 때는 평범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강팀이 아닌 마요르카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눈에 띄게 쌓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강인 선수는 날카로운 패스와 킥 그리고 탈압박으로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더군다나 빅찬스 창출 수 8개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 그룹인 우스만 뎀벨레, 그리에즈만, 로드리고, 비니시우스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인데 이 수치만 봐도 얼마나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아무튼 이런 좋은 활약으로 이강인은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스페인 언론 레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확률은 90%다 아직 확실히 밝게 당기는 아니지만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강인이 현재 어디로 갈지 말할 수는 없다 그는 아직 어떤 팀과도 구체적인 협상을 하지 않고 있지만 굉장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이강인 선수가 도대체 어떤 팀으로 가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서 이강인 선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들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마르카는 프리미어리그와 네덜란드에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습니다. 거론된 팀은 잉글랜드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빌라, 번리 그리고 네덜란드의 폐에노르트 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마요르카는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 공식협상도 없는 상태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스카우트는 이강인을 보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 약 220억입니다. 최근 이적시장 그리고 이강인 선수의 활약을 생각하면 매우 저렴하게 느껴지는데요. 프리미어리그 구단이라면 이 정도는 부담 없이 지불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특히 뉴캐슬은 사우디 국부펀드가 구단을 인수한 뒤 상당한 재력을 갖추게 되었고 현재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입니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고 이강인 선수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아스톤빌라도 이강인 선수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데요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한 상황이라 빌라는 이강인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필리페 쿠티뉴가 있지만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현재의 이적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70M 원더골을 허용했던 팀이죠. 번리는 지난 시즌 강등이 된 챔피언십 2부 리그에 있습니다. 현재 2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서 승격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1부 리그 팀에 관심 있는 상황에서 2부 리그로 가는 건 조금 그런 거 같습니다.
과거 송종국과 이천수가 뛰었던 팀이죠. 폐예노로트 또한 이강인 선수의 영입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프리미리그 구단들보다는 재정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은 더 신중하게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이강인 선수가 참 많은 구단들에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현재 소속팀 마요르카는 이 상황을 불안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마요르카 역시 이강인 선수를 올해 붙잡지 못할 것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는데요. 이에 최소 이번 시즌까지는 이강인 선수와 함께 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에 어떤 제안이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요르카는 상당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이죠. 프리미어리그 화려한 무대지만 가서 뛰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강인 선수가 이번 시즌까지는 마요르카에 남아서 좀더 활약을 한 후 내년시즌에 이적을 했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팀들로 이적을 해야한다면 단연 아스톤빌라로 이적했으면 합니다.
아스톤빌라의 에메리 감독은 현재 아스톤빌라에서 4-4-2 포메이션을 활용하고 있고 이강인 선수는 윙어와 투톱 스트라이커로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인 데다 현재 스톤빌라는 윙포지션에서 스쿼드 뎁스의 부족함을 크게 느끼고 있는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에게 아스톤빌라 이적은 잘 맞는 옷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아스톤빌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승 4무8패로 리그 11위 중위권을 달리고 있는 강등 걱정을 딱히 할 필요가 없는 수준의 팀이기 때문에 2부리그의 울버햄튼 그리고 워낙에 전력이 탄탄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는 아스톤빌라가 이강인 선수에게 가장 적당한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이적 시장은 보통 즉시 전략감을 영입하는데 이강인 선수가 바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이번 겨울이적 시장은 이강인 선수의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찰 것 같은데요. 이강인 선수가 어떤 팀의 제안을 받고 또 어떤 선택을 할지 상당히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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