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질병중 하나가 바로 거북목 증후군(turtle neck syndrome)이다.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과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학생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북목증후군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거북목 증후군이란?
거북목 증후군이란 잘못된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등 쪽의 관절 변형이나 인대가 늘어나서 목이 꾸부정해 보이는 것으로 그 모습이 마치 거북이의 목을 닮아서 거북목으로 일컫는다. 때로는 통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Turtle Neck Syndrome이라고 한다.
2. 원인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이 있는데 선천적인 원인은 목뼈와 척추의 변형을 가지고 태어난 경우이고,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 책, 모니터를 장시간 보게 되면 묵주변의 관절과 인대의 변형을 가져오게 되어 생기는 변형이 후천적인 원인이다. 현대인들에게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3.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이다. 목덜미가 아프고 뻐근하며 어깨가 잘 뭉친다. 이로 인해 집중력과 학습능률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진다. 심한경우 드물지만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목의 통증을 그대로 방치하면 심지어 목디스크로 악화되기도 한다.
4. 자가진단
1) 정적진단
- 벽면에서 10cm정도 떨어져 선다.
- 골반과 양쪽 날개뼈, 아래쪽 등 부위가 모두 벽에 닿도록 한다.
- 머리가 자연스럽게 벽에 닿는지 확인한다.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머리가 벽에 붙는지 확인해야 한다.
머리가 손가락 2개 거리이상 떨어질 경우 거북목이 의심된다.
2) 동적 진단
고개를 젖혀보고 숙여보고 좌우로 움직였을 때 아래의 경우 거북목이 의심된다.
- 이마가 평평해질때까지 뒤로 젖혀지지 않는 경우
- 고개를 숙였을때 턱이 가슴에 닿지 않는 경우
- 좌우로 고개를 돌릴 때 턱 끝이 쇄골 중심을 지나지 않는 경우
5. 교정방법
1) 스트레칭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목 앞쪽의 표면근육들이 강하게 긴장되어 있다. 그래서, 먼저 이 근육들을 풀어준 다음 목뼈 깊숙이 있는 근육들을 풀어주어야 한다. 그리고, 목 뒤의 근육인 하두하근을 풀어주어야 한다. 유튜브에 수많은 거북목 교정 관련 스트레칭, 지압 관련 영상들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따라 해 보길 권한다.
2) 기기활용
아래 소개하는 기구와 같은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교정하는 방법이다. 아래 제품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찾아본 관련기기 이며 사용방법, 후기, 가격 등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 디닥넥
- 지지넥
- 바디보감 바른핏 밴드
구매를 고려한다면 인터넷에서 가격, 사용후기 등을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란다.
3) 전문 치료
증상이 심한경우 전문가의 치료와 전문 기기와 장비를 이용해 3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평소에 거북목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6. 거북목 예방
아직 정상이시라면 거북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장시간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행동은 금물이다. 그리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붙여 앉아야 한다. 이때 턱은 아래로 가볍게 당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도록 하자. 바른 자세는 아래 이미지 참조 바란다.
또 수시로 어깨를 뒤로 젖혀 가슴을 펴주고 기지개를 켜주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잠잘 때 베개 높이 조절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높은 베개는 경추 곡선을 무너뜨려 일자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누웠을 때 바닥으로부터 6~8cm 정도 올라오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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